경찰 아내가 50만 달러 횡령
경찰관의 아내가 직장에서 50만 달러 이상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. 조지아 수사국(GBI)에 따르면 라그랜지 경찰관의 아내 브랜디 클로워(39)가 노인을 착취, 협박, 절도한 혐의로 8일 체포 및 기소됐다. 당국에 의하면 클로워는 부동산 중개업체인 ‘홀리데이 리얼터’에 근무하면서 업체로부터 50만 달러 이상을 빼돌렸다. 당국은 그러나 체포 과정에 대해 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. 아울러 라그랜지 경찰은 10일 브랜디의 남편인 조시클로워 경관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. 조사 담당자는 클로워 경관이 부서 정책 및 법률을 위반하거나 범죄 행위에 가담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확인했으나,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. 윤지아 기자경찰 아내 경찰 아내 아내 브랜디 조사 담당자